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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등장인물 줄거리 감독의도 명장면

by 상큼한 엘리맘 2023. 7. 3.

클래식

영화 "클래식"은 곽재용 감독의 2003년 한국 로맨스 멜로 영화이다. 엄마와 딸의 평행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시대의 경험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감독의도 및 명장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영화 "클래식"의 등장인물

지혜(손예진 분)는 영화의 딸이자 주인공이다. 현재에서 그녀는 어머니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오래된 편지 상자와 일기장을 발견한다. 편지를 읽으며 영화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플래시백으로 전환된다. 주희(손예진 분)는 지혜의 어머니이자 플래시백 시퀀스의 중심인물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인 1968년에서 시작된다. 주희는 여정에는 준하와의 여름 로맨스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직면하는 도전이 포함된다. 상민(조인성 분)은 현시점에서 지혜의 동료이자 연인이기도 하다. 지혜는 상민에게 반하지만 상민은 지혜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듯한다. 두 사람은 같은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달콤한 순간을 함께 나눈다. 준하(조승우 분)는 과거 주희의 짝사랑 상대이다. 여름 시골 여행에서 준하와 주희는 깊은 교감을 나누며 함께 주변을 탐험한다. 하지만 주희가 태수와 정략결혼을 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는 장애물에 부딪히게 된다. 태수는 준하의 친구이자 주희가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람이다. 주희가 준하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된 태수는 편지에 자신의 이름까지 써가며 두 사람의 비미리스러운 소통을 돕는다. 태수의 행동은 아버지와의 갈등과 개인적인 고난으로 이어진다.

 

줄거리

어머니 주희의 이야기는 1968년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딸 지혜는 엄마의 사연이 담긴 오래된 편지와 일기장이 담긴 상자를 발견한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 보여준다. 손예진이 연기한 지혜는 편지를 읽으며 과거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엄마의 로맨스를 목격한다. 과거에는 손예진이 연기한 주희가 학생 신분으로 시골을 방문했다가 조승우가 연기한 준하를 만난다. 둘은 함께 시골을 탐험하며 시간을 보내며 깊은 교감을 나눈다. 하지만 주희가 준하의 친구인 태수와 정략결혼을 약속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조인성이 연기한 태수는 주희와 준하의 관계를 남몰래 응원하며 편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태수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되고 태수를 처벌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태수는 자신의 희생으로 주희와 준하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살을 시도한다. 현재 지혜는 조인성이 연기한 상민이라는 동료 학생에게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지혜는 상민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은 단지 그의 너그러운 성격 때문일 뿐 연애 감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스토리는 지혜가 어머니의 과거를 탐구하는 과정과 얽히며 두 세대 간의 유사점과 교훈을 강조한다. "클래식"은 사랑, 희생, 기억의 변치 않는 힘을 주제로 한다. 이 영화는 엄마와 딸의 감정적 여정을 포착하여 사랑과 슬픔의 경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선택을 묘사한다.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능숙하게 엮어 시간을 뛰어넘어 인물들의 삶을 연결한다. 

 

감독의도

영화 "클래식"의 감독의 의도는 사랑과 희생, 관계의 지속성을 주제로 한 로맨틱 멜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이었다.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사랑의 복잡다단함과 사회적 기대, 타인의 간섭과 같은 장애물을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희와 첫사랑 준하 사이의 깊은 감정적 교감과 지혜와  상민 사이의 현대적 로맨스를 그려낸다. 감독은 이러한 관계를 통해 사랑의 굴곡을 탐구하고, 사랑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추구할 가치가 있음을 강조한다. 감독의 의도는 독창적이거나 획기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의 보편적인 본질을 포착하고 사랑은 진부하더라도 강력하고 가치 있는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영화는 스스로의 진부함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으로서의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강조한다. 이 영화는 관객의 감정을 불러일으켜 웃고, 울고, 사랑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명장면

두 주인공 주희와준하가 폭풍우를 피해 나무 아래 함께 피신하는 순간이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자 두 인물에게 정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폭풍우 속에서 주희는 발목을 삐고, 준하는 주희를 업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을 느끼고 로맨틱한 순간을 공유한다. 이 장면은 주희가 준하의 친구에게 정략결혼을 당하는 등 여러 장애물 속에서도 순수하고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주희가 준하에게 건네는 목걸이는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는 소중한 물건이자 두 사람의 인연을 상징하는 물건이 된다. 영화는 이 과거의 사랑 이야기를 엄마의 편지와 일기장을 발견한 주희의 딸 지혜의 현재 이야기와 엮어 인물들의 감정적 여정을 풀어낸다.